세줄일기

모 카페에서 정선희님의 세줄일기에 대한 글을 봤다.

하루에 딱 세가지만 일기로 작성하는건데 되게 신박하고 간결해서 좋아보이는 방법이였다.

세줄일기 목록은

하루 동안 일어난 일 중 가장 안 좋았던 일

하루 동안 일어난 일 중 가장 좋았던 일

내일의 할 일

이렇게 3개를 간결하게 쓰는건데 처음에는  가장 좋았던일이 쓰기 어렵다고 하시더라

글 읽었을때는 뭐가 어려울까?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 진짜 좋았던일이 제일 어려워!!!!!!!!!!!

안 좋았던일은 그래도 쉽게 생각나는데 좋은게 없어 ㅠㅠ!! 

그래도 꾸준히 쓰면 내가 어떤일에 제일 기쁨을 느끼는지, 어떤일에 제일 나쁨을 느끼는지 좀 더 쉽게 나에대해 깨닫게 된다고 하니까 

티스토리 개설기념으로 열심히 써볼란다.

아마 세줄일기는 비공개로 작성되어 티고 안나겠지만 ㅎㅎ

찾아보니 세줄일기 라는 어플도 따로 있던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쓰는 일기방식인가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