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박 5일 세부 여행과 함께한 SKT baro T로밍 후기!

이번 세부 여행 때 잘 사용한 baro 후기를 적어 본다.

 

 

여행 갈 때 보통 유심 VS 포켓와이파이 VS 로밍

요 3가지 방법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여행을 가지 갈 텐데 뭘 해야 할지 처음이라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.

 

찾다 보니 대략 아래 같은 장. 단점이 있더라.

 

 

 

*유심*

장점 : 가격이 싸다 / 현지 번호 사용 가능

단점 : 기존 사용 번호로 통화 불가능 / 기존 유심 분실. 파손 가능성 / 복잡한 설정 방법

 

*포켓 와이파이*

장점 : 기계 1대로 여러 명이 사용 가능

단점 : 휴대성이 떨어짐 / 배터리 관리도 귀찮음 / 비싼 가격

 

*로밍*

장점 : 간편함 / 기존 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 / 폰만 잘 챙기면 끝

단점 : 다소 적은듯한 데이터

 

 

유심의 경우 엄청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게 장점인데 분실의 위험과 통화가 안 된다는 게 너무 큰 단점이다.

유심 한 개로 핫스팟 잡아서 써도 된다지만 유심을 교체하고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고, 제대로 안됐을 경우의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 아찔해서 포기. 물론 설정은 담당 직원이 다 해주니 맡기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불안~

무엇보다 기존 내 유심을 잃어버리기라도 하면? ㅠㅠㅠ

가격이 싸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지만 낯선 나라에 도착해서 정신 차리기도 바쁜데 도착하자마자 환전하고 유심 구매하고 설정하고 << 이게 가능할까 싶다.

물론 국내에서 유심 미리 사서 교체하면 된다지만 이것 역시 보관이 귀찮고 걱정스러워서 패스.

 

 

포켓 와이파이는 잠깐 생각해본 건데 다른 건 둘째치고 챙겨야 할 게 많은 여행에 뭘 더 보태고 싶지 않았다.

카메라, 핸드폰, 셀카봉, 지갑, 생수, 보조배터리, 손수건 등등 가방에 이고 지고 다녀야 할 소지품만 여러 갠데 거기다가 저걸 또 보태야 한다니.. 세상에 내 어깨 남아나질 않을 듯.

 

 

로밍은 로밍의 1도 모르는 내가 알고 있을 정도로 제일 쉬운 방법이지만 문제는 주워들은 요금 폭탄!!! 

나도 모르는 사이 엄청난 요금이 부과된다면???

좋자고 간 여행이 악몽이 될 수 있으니 요금 많이 나올까 봐 망설여졌다.

 

그러던 와중에 운 좋게 체험단 #T로밍 이벤트에 당첨되어 #T로밍을 해갔다.

 

 

#baro 3GB / 데이터 3G / 7일 / 29,000원

 

무려 3G를 29,000원에 7일 동안이나 쓸 수 있다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?!

 

 

처음에 4G를 29,000원에 쓸 수 있는 줄 알고 봤는데...

ㅎ나이가.......... 해당이 안 돼서 신청을 못 했지만 만 18세~29세 이하 님들은 같은 금액에 1G를 더 주는 #baro YT 로밍 요금제도 있으니 참고하시길~

 

 

 

보통 데이터를 다 사용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엄청난 데이터 폭탄을 맞을까 봐 마음 놓고 사용하기도 애매한데

#T로밍 #baro는 무려 기본 3G 데이터를 다 사용하고도 제한된 속도로 계속 사용 가능하다!

속도는 느리지만 아예 끊기는 것보단 훨씬 안심이 된다.

나도 모르게 데이터 다 써서 타국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면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까? 

그런 걱정이 전혀 없는 #T로밍

 

#T로밍 가입 방법은 아래와 같다.

1. Tworld 어플 접속

2. T로밍 누르기

3. 원하는 요금제 누르기

4. 기간 설정하기

5. 완료!

 

 

바로 이용법은 아래처럼 쉽다. 도착해서 비행기 모드 해제 - 전원 껏다 켜주기.

세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전원을 껐다 켜주니 바로 로밍 문자가 오고 끝! 너무 쉽다!!

상단에 요러코롬 GLOBE라고 해당 통신사도 떠준다.

 

오오 번거롭게 유심을 갈아 끼우고 설정하는 거 없이 이렇게 간편하게! 무제한 데이터로 무제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니!

기계를 잘 못 다루는 사람들도 전원만 껐다가 켜주기만 하면 사용 가능하니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.

바로 되는 로밍이라 바로로밍인가? 이름 한번 기똥차게 잘 지은 듯 ㅎㅎㅎㅎㅎ

 

 

해외에 가면 길 찾는 것도 어렵고 남의 나라말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..

구글 지도와 번역 어플이 필수인데 데이터가 팡팡 터지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.

 

 

숙소가 와이파이가 엄청 잘 터져서 숙소 내에서는 와이파이를 잡아 썼지만 리조트 밖을 나서는 순간

뚝 떨어지는 와이파이 수신율에 리조트 밖에서는 계속 데이터 켜서 사용했는데 속도도 나쁘지 않아서 외국인 걸 까먹어부려쓰 ㅋㅋㅋㅋ 물론 지역에 따라 잘 안 터지는 곳도 있고 놀다 보니 사진만 찍기 바빴지만.. ㅎㅎ

 

귀국하는 날 아침에 확인해본 로밍 이용현황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니 남아도 너무 남는 거 아니오?! ㅋㅋㅋㅋ 134MB라니

데이터 3G가 모자랄까 봐 걱정했는데 와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었다.  #T로밍 사랑합니다!!

 

첫날의 경우 도착해서 짐 풀고 다음날 일정 때문에 숙소 와이파이 잡아서 쓰느라 데이터를 별로 못썼고

둘째 날의 경우는 오슬롭 투어 때문에 멀리 가느라 데이터를 쓰기보단 사진 찍느라 바빠서 쓸 일이 없었고

셋째 날의 경우 많이 사용한다고 쓴 건데.. 생각만큼 많이 쓰질 못했네..

막날의 경우 시티투어 하느라 따라다니면서 번역기 좀 돌려보고 했는데도 134M 밖에 못썼다니..

 

와 충격이다.

 

 

 

로밍이 데이터만 무제한? NO! 전화도 무제한인 SKT T로밍!

 

현지에서 가족들과 통화할 때 요금 걱정도 뚝이다! #boro 전화로 걱정 끝!

 

현지에서 전화할 때, 전화받을 때 요렇게 프리 로밍 문구가 뜨며 파란색 버튼만 확인해주면 무료통화 마음껏 가능하다!

실제로 업무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 번 통화했데 통화할 때마다 프리로밍 문구를 보면서 참 안심되었다. ㅎㅎ

 

** 녹색 버튼일 땐 돈이 나오니 꼭 파란 버튼 확인하고 통화하기! **

** T전화로 사용해야 데이터로밍으로 통화가 이루어져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요~ **

** SKT가 아니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T전화를 다운 받으세요 **

 

 

 

29,000원에 데이터 3G를 7일 동안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이 훌륭한 서비스!!

기간과 데이터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가 무려 24가지나 있으니 내 조건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

전 세계 98개국에서 #baro로밍을 사용할 수 있다니 앞으로 해외여행은 무조건 #baro로밍 이닷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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